Close

[모바일 인사이트] 앱 마케터의 새해 계획 10가지

▶ 이 글은 앱리프트의 블로그(http://applift.sohocreative.eu/blog)에 올라온 글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applift.sohocreative.eu/blog/10-new-year-resolutions-for-app-advertisers)

2018년입니다. 새해가 되면 모든 이들은 새해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요. 새해 계획 중 가장 흔한 다짐은 역시나 다이어트이지만,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혐오 발언 및 언론의 잘못된 정보의 유통을 바로잡는 것이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애드테크 업계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의 2018년 새해 계획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바일 앱 광고주 입장에서 2018년에는 꼭 세워야 할 새해 계획 10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익화 전략 세우기

수익화 전략 없이 개발되는 앱은 재앙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 안의 수만 개 앱 중에서 살아남으려면 유저 확보 전략은 물론 ‘어떻게 수익화해야 할지’에 대한 전략을 미리 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각자의 비즈니스 KPI를 바탕으로 수익화 모델도 선택해야 합니다.

참고로 Apptentive의 조사에 따르면, 인앱 구매가 수익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며 그다음은 ‘구독’이라고 합니다.

2. LTV(생애 유저 가치)에 집중하기

LTV는 캠페인의 퍼포먼스와 앱의 수익성을 측정하기에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먼저 앱에 맞는 LTV 모델을 개발해야 합니다. 유저에 대한 올바른 LTV를 알고 있다면, 유저들을 획득하기 위해 어디에 얼마를 투자해야 하는지 알 수 있으며, 앱의 유저 경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LTV 데이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앱 수익화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저들을 사로 잡지 못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 LTV는 측정 기준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할 데이터이며 이를 잘 파악하고 있다면 큰 문제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LTV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모바일 인사이트] LTV(Lifetime) Value 데이터 활용하기를 읽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3. 유저 리텐션 살펴보기

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위 언급한 LTV도 중요하지만, 리텐션 데이터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리텐션은 확보된 유저들의 LTV를 계산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의 인스톨 숫자가 항상 앱의 성공의 지표가 되지는 않습니다. 유저 리텐션은 퍼즐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며, 만약 유저 리텐션이 개선되지 않으면 전체 퍼즐의 일부만 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고. 한 조사에서는 기기에 설치된 평균 36개의 앱 중에서 매일 4개의 앱만 사용되고 있으며, 초기 설치 후 23%의 사용자는 앱의 사용을 포기한다고 합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기사에 따르면 재방문 고객을 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터는 최대 15배의 ROI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ROI 4배에 불과한 것에 비해 굉장히 높은 수치이죠. 앱의 유형에 따라 리텐션과 리인게이지먼트 전략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인사이트] 유저가 앱을 지우는 5가지 이유와 해결 방법을 통해 유저 리텐션을 높여보세요.

4. 프로그래매틱 광고 이해하기

최근 프로그래매틱 미디어 바잉 시장의 성장으로 모바일 마케터들도 이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높은 효율의 타켓팅, 예산 낭비 최소화 및 투명성과 같은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는 광고주가 경쟁에 앞서 나가는데 중요한 포인트죠. 프로그래매틱 광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모바일 광고의 정석] 모바일 광고 시장과 프로그래매틱 광고의 이해를 읽어보실 것을 추전합니다.

5.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믹스 사용하기

앱 광고는 인앱 비디오 광고와 같은 형식뿐 아니라 네이티브, 리치 미디어와 같은 형식으로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플레이어블 광고와 같은 새로운 형식은 이제 사용자 경험을 위한 게임 체인저로 입증되고 있으며 초기에 이러한 동형을 파악한 광고주는 새로운 광고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큰 이점을 누릴 수 있겠죠. 이미 퍼블리셔와 광고주 측 모두에서 이러한 형식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바일 인사이트] 모바일 광고 종류별 장·단점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믹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6. 부정 광고 파악하기

부정 광고는 모바일 광고 시스템의 취약점을 노리기 때문에 모바일 광고 기술의 개발 및 발전과 함께 항상 공존해왔습니다. 현재 과제는 모바일 광고 생태계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야만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광고주는 애드 네트워크, 퍼블리셔 및 어트리뷰션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겠죠. 부정 광고에 좀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모바일 광고의 정석] 모바일 부정 광고(Fraud) 이해하기를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7. 메시지 현지화하기

점점 더 많은 브랜드가 메시지를 현지화하여 전환을 유도하려고 합니다. 2016 IAB UK 조사에서는 마케팅 담당자의 66%가 위치 기반 광고가 가장 흥미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위치 기반의 지역 타겟팅 옵션에 집중하여 구매 의사가 높은 소비자의 클릭률을 높여야 합니다.

8. 유저 데이터 이해하기

유저 데이터는 오늘날의 앱 광고를 이끌어가는 엔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1ST, 2ND 3RD 파티 데이터 중 어떤 데이터를 사용하던 상관없이 각각의 데이터를 신중하게 활용하면 고객의 니즈를 보다 정확히 반영하는 광고 캠페인을 게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ST 파티 데이터를 활용하여 유저들을 리타겟팅 할 수 있고 사용자가 과거에 구매한 제품을 기반으로 CTA(Call-To-Action)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9. DCO(Dynamic Creative Optimization) 활용하기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한 가지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앱 광고는 유저에게 도달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ROAS(Return on ad spending)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는 것입니다. 이 퍼즐의 핵심 요소는 올바른 광고 소재 (형식뿐만 아니라 실제 광고 소재 자체) 사용에 중점을 둡니다. DCO(다이내믹 소재 최적화)는 광고주가 기술의 많은 이점을 활용하여 광고 소재를 실시간으로 수정 및 최적화하고 모든 노출에 관련 광고 콘텐츠를 게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DCO는 앱 리타겟팅의 초석이기도 하며 텍스트, 이미지, 링크 등과 같은 광고의 창의적인 요소를 최적화하거나 커머스, 여행 앱의 경우 최신 제품 정보를 가져오는 제품 통합 피드를 통해 활용도 가능합니다.

10. 캠페인 퍼포먼스 분석하고 꾸준히 최적화하기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은 지속적으로 캠페인의 실적을 추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대 효율을 발휘하도록 캠페인의 실적을 최적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으므로 주요 KPI를 추적하고 광고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최적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광고주가 LTV와 업계 벤치마킹 등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자는 사용자의 LTV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후자는 광고주가 업계의 경쟁 앱 순위를 비교하여 이에 따라 전략을 조정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모바일 마케터 여러분, 2018년도 똑똑한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앱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앱리프트에서는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구독 신청하시고 모바일 마케팅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