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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프로덕트 매니저가 꼭 알아야 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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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아래 글은 앱리프트의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applift/220598647656)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프로덕트 매니저(이하 PM)라는 직무는 아직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작년부터 많은 산업 분야에 아울러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는 직무 중에 하나입니다. 많은 시니어 PM들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몇 년 혹은 몇 십년이 소요되기도 하는), 이러한 변화는 아직도 많은 도전 거리를 안겨주고 있죠.

PM이 갖춰야할 공통적인 요소 (로드맵 만들기, 필요 조건 정의, 퍼포먼스 측정, 고객 만족도 관리 등)가 있지만, 기존 PM과 모바일 PM은 일적인 부분에 있어서 큰 몇 가지 차이점을 보입니다. 특히 프로젝트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것과 프로덕트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부분에서 말이죠.

오늘 블로그 포스팅은 기존 PM과는 달리 모바일 PM들이 바라보는 프로덕트 관점의 차이점과 모바일 PM의 기술적인 스킬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10가지 모바일 PM(프로덕트 매니지먼트)의 특징

기존 PM에서 모바일 PM으로의 이동은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모바일 시장의 성장의 큰 역할을 했습니다.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바로 PM들의 일 접근 방식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여기 기존 PM과 달리 모바일 PM들이 바라보는 일 접근 방식의 10가지 차이점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화면 사이즈에 따른 제약

모바일 프로덕트는 화면 사이즈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모바일 프로덕트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화면의 크기가 5인치던, 2인치던 6.5인치던, 화면 크기에 따른 앱 사용성을 고려하여 유저의 긍정적인 앱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입니다.

2. 모바일 특징 우선순위 매기기

데스크탑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가장 크게 변화된 점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아마 모바일 환경에 맞게 페이지의 재배치와 재구성을 생각할 것입니다. 성공한 모바일 PM들은 앱 특징과 사용 가능성을 생각해보았을때 어떤 부분이 제일 관련성이 높고 우선순위가 높은지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바일 디바이스에도 잘 맞고 새로운 유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페이지 재구성을 잘할 수 있겠죠.


3. 문서보다는 스토리보드

대부분의 기존 PM들은 문서 작업에 매우 익숙하지만 모바일 PM들은 인간 중심 디자인 작업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스토리보드를 선호합니다. 스토리보드 작업에 관해 궁금하시다면 스탠포드 HCI의 훌륭한 코스들을 확인해보세요.


4. 유저 만족도에 따른 사용 경험 다양성 이해하기

유저 만족도에 관련해서 얘기하자면, 유저들을 모바일로 유입하는 것은 예전 데스크탑 방식과는 매우 다릅니다. (다른 모바일 디바이스들도 더 많고요.) 성공한 모바일 PM이 되기 위해서는 모바일 사용 가능성의 전문가가 되어야합니다. 사람들이 어떠한 모바일 환경에서 어떠한 경험을 기대하는지 더 잘 알면 알수록, 본인의 프로덕트로 유저들에게 좀 더 빨리, 잘 모바일 경험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5. 일의 방향성 변화

모바일의 한 가지 특징은 두 가지 주된 방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 거시적인 방향 혹은 미시적인 방향. 항상 PM들은 이 두 가지를 어떻게 잘 풀어나가야 할까 고민하고 있죠. 모바일 PM들은 첫 번째로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제공해야 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항상 쉽지 않고 꾸밈이 없어야 합니다. 모바일 PM들이 두 방향을 다 고려한 프로덕트를 만들기로 결정했다면, 어떻게 같이 조화롭게 만들어야 할 지에 관해 고민을 해야할 것입니다.


6. 브라우저 vs 운영 체제

브라우저와 운영 체제 디자인은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운영 체제를 최적화할때 모바일 PM들은 다른 OS버전의 프로덕트가 잘 운영되지 않으면 일을 하지 못합니다. 모바일 PM들은 운영 체제들의 기술적 다름과 결함을 잘 이해해야 전반적으로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파악할 수 있고, 모바일 프로덕트가 출시되고 나서 발생될 수 있는 버그를 줄일 수 있습니다.


7. 앱스토어에 업데이트하는 시간 고려하기

모바일 PM들은 앱스토어들에 앱 업데이트를 공지하는 것에 특별히 더 고민합니다. 앱이 처음으로 앱스토어(앱스토어, 윈도우스토어, 아마존 앱스토어 등)에 등록되거나 업데이트를 공지하면, 앱스토어 내부에서 이를 확인하고 승인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있습니다. 웹상에서는 업데이트를 공지하는 것과 관련해 검토시간이 거의 없고 프로덕트가 출시되는 데 모든 준비가 끝나면 유저가 바로 즉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앱스토어에서는 새로운 앱 출시와 업데이트에 대한 승인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모바일 PM들은 내부적으로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아니면 프로덕트가 심각한 어떤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8. 디바이스 별 특징 파악하기

화면 제한성을 제외하고 모바일 디바이스들은 PM들이 주목해야 할 여러 특징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을 잘 활용해 작은 화면에서 모바일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모바일의 많은 특징들은 (GPS, 푸시기능, 카메라 등) 더 특별하고 개인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니 모바일 PM이라면 이러한 점들을 꼭 알아야겠죠?


9. 모바일 제스처

기존에 데스크탑에서 쓰이던 ‘포인트와 클릭’은 더 이상 모바일 상에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사람들은 스와이프, 탭, 줌 등 여러 가지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죠. 사람들이 프로덕트와 더 가까워졌기 때문에 (마우스와 커서가 없음) 모바일 PM들은 유저들이 어떤 방식으로 프로덕트와 상호 작용하고 싶은지, 어떻게 다루고 싶어할지 파악해야 합니다. 유저들은 모바일을 직접 손으로 터치하기 때문에 그 프로덕트에 대해 더 가까움을 느낍니다. 훌륭한 PM들은 세심하게 이러한 것들을 잘 관찰해 더 많은 유저들을 끌어올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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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잦은 앱 업데이트

웹은 몇 년이 지나더라도 안정적인 환경을 구현하지만, 모바일 앱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OS 업데이트와 앱스토어의 업데이트 통틀어 모바일PM들은 끊임없이 이러한 업데이트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모바일 PM이 되기위한 팁

PM은 기술적 스킬을 다양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기술적으로 프로덕트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알고 있어야겠죠. 그러나 모바일 PM은 현재 기존 PM과는 다르게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기술적으로 한층 더 잘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모바일의 기초를 잘 닦는 것이야말로 지식을 쌓고 휼륭한 모바일 PM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훌륭한 모바일 PM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러 팁입니다.


1. 모바일에 둘러싸여서 어떤 것이 좋고 나쁜 앱 환경을 결정하는지 파악하기

모바일에 둘러쌓이다보면, 많은 프로덕트 경험이 가치가 있고 기초적인 것들을 파악하다보면 일을 하는데 있어 더 편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웹사이트, 하이브리드 앱 네이티브 앱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이제 좀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 몇 가지 다른 점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웹 앱들은 실제 앱이 아닙니다; 네이티브 앱같이 생긴 웹사이트이지만 앱처럼 실행되지 않습니다. 브라우저를 통해 운영되고 HTML으로 만들어졌으며 다른 웹 페이지들과 마찬가지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 하이브리드 앱은 어떤 부분은 네이티브 앱이고 어떤 부분은 웹앱입니다. 네이티브 앱이랑 비슷하게 하이브리드 앱은 앱스토어에 있고 여러 디바이스 특징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웹 앱과 같이 하이브리드 앱은 브라우저 안에 HTML로 렌더링되며, 앱 안에 브라우저가 삽입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 네이티브 앱은 특정 디바이스의 하드 드라이브에서 직접 인스톨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의 가능성을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네이티브 앱은 특정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에서) 네이티브 앱은 하나의 플랫폼에서만 개발되며 특정 디바이스의 장점을 지닐 수 있습니다.


2. 디바이스를 자주 사용하기

훌륭한 모바일 PM은 항상 새로운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야 하며 디바이스를 자주 사용하면서 어떤 게 핫한지 알아야 합니다. 만약 PM이 기술적, 마케팅, 프로덕트 측면에서 어떤 부분이 좋은지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것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경험에 대해 어떤 부분이 좋고 나쁜지 알면 알 수록 어떻게 모바일 프로덕트를 좋게 개발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죠.


3. 실수를 통해 앱을 개발하기 (이상하게 들리나요?)

자, 실수를 하면서 코딩 기술을 더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발팀과의 더 자세한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술적 스킬에 자신이 있으면 있을수록 개발팀을 믿고 일의 전반적인 내용과 문제 해결능력, 버그 리스트를 주문하는 것까지 다룰 수 있게 됩니다. 더욱이, 실수를 통해 개발한 앱은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아래 모바일 PM으로서 시작하기 좋을만한 튜토리얼입니다.

· iOS 앱 개발해보기 (Apple)

· 첫번째 구글앱 개발해보기 (Google)

· 첫 모바일 앱 개발 설명서 (사업가)

· 주말 프로젝트: 아이디어 창고 (LearnAppMaking.com)


4. 모바일 유용성 전문가 되기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기대는 극단적으로 디바이스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바일 PM들은 iOS, 안드로이드, 태블릿, 웨어러블 혹은 이 모든 디바이스들이 어떻게 모바일 경험이 이뤄지는지 깊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저들은 각기 다른 디바이스로 프로덕트를 이용할 때 다른 기대하는 바가 있고, 이것을 어떻게 디바이스별로 디자인을 해야할 것인가에 고민해야하는 것은 더 이상 먼 얘기가 아닙니다. 유저 사용가능성에 대해 더 이해하면 이해할 수록 데이터에 기반한 프로덕트 관련된 의사결정을 빨리 내릴 수 있습니다.


5. 모바일-우선이라는 생각가지기

모바일 PM의 세계를 이해하고 월드 클래스급의 앱과 앱 경험을 만드는 것은 모바일-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더 설명하자면, 니즈에 따라 ‘스크린 우선’ 혹은 ‘플랫폼 우선’이라는 생각을 더 할 수 있어야합니다.) 모바일이 웹 시장을 장악하려고 하면 할 수록 많은 회사들이 프로덕트와 그 특징들을 디자인할때 모바일 우선이라는 생각을 먼저 해야합니다. 모바일- 우선으로 프로덕트를 개발중에 계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예전부터 이렇게 생각했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항상 개선의 여지는 있죠) 그렇지 않다면, 모바일-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프로덕트를 개발하셔야 합니다.


6. 항상, 매일, 읽을 수 있을 때까지 읽으세요.

여기 앱텐티브와 함께 일하는 모바일 PM이 작성한 모바일 프로덕트와 관련된 블로그 포스팅 몇 개를 추천드립니다.

· Product Hunt

· Quora

· PM Subreddits

· Mind the Product

· The Art of Product Management

· Mobile App Management Blog by Apperian

· Apptamin Blog

· TechCrunch


마무리하며

모바일 PM이라는 직업이 좀 더 유망해지면서 산업 전반으로 더욱 더 함께 발전할 것입니다. 모바일은 PM의 세계를 이미 바꾸고 있으며, 모바일 PM의 어느 한 두가지를 통해 모바일 PM은 더욱 더 발전할 것입니다.

해당 블로그 포스팅과 관련해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거나, 피드백/공유하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립니다. 아래에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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