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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겟팅 캠페인에서 모바일 마케터들이 기억해야 할 4가지

I 아래 글은 앱리프트의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applift/220841253340)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인게이지먼트(Re-engagement)’와 ‘리타겟팅(Re-targeting)’은 경쟁적인 시장 환경에서 적절한 유저를 타겟팅 하고자 하는 모바일 마케터들에게 떠오르고 있는 키워드입니다. 리인게이지먼트 캠페인은 앱을 다운로드 받은 적은 있지만 앱내에서 오랜 기간 활동이 없거나 (구매 완료, 계정 생성과 같은) 특정 활동을 완료하지 않은 유저들의 활동을 유도하죠. 특정 유저들에 맞는 광고로 리마케팅(Re-marketing)하며 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리타겟팅은 앱 마케터, 특히 이커머스에 종사하는 마케터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유저들에게 그들이 검색해 보았던 제품을 노출시키며, 전환(구매)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유저가 검색했던 제품을 다시 노출하면 재 방문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순한 리타겟팅 뿐 아니라 고도화 된 광고 노출도 가능합니다. 유저 세그먼테이션을 통해 각 유저들이 어떤 단계에 있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광고를 노출하는 것이죠. 이 내용은 3번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게임사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게이머들을 리타겟팅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마케터들이 유저를 잃지 않고,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이끌기 위해 리타겟팅에 대한 실전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여기!
모바일 마케터들을 위해 리타겟팅 캠페인 운영시 기억해야 할 4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한꺼번에 많은 양의 광고를 쏟아 붓지 않는다.

유저들이 최근에 찾아본 제품에 관한 광고를 접하도록 하면 이들을 실 구매자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같은 광고를 과도하게 노출하다보면 유저들로부터 오히려 반감을 사기도 하고, 피로도를 증가시켜 결국 실패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해결책: 빈도 한도를 설정하세요. 일정기간 동안 같은 유저에게 같은 광고가 보여지는 횟수를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리타겟팅 캠페인을 진행하면, 타겟 유저들은 이미 해당 앱/제품에 노출이 된 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광고주는 캠페인의 시작부터 유저들의 피로도를 이해하고 캠페인을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크리에이티브를 최적화한다.

리타겟팅 캠페인을 위해 같은 크리에이티브를 계속해서 노출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첫번째로 언급했던 ‘과도한 광고 노출’과 유사하게 소비자들이 같은 광고 소재를 반복적으로 접하게 된다면 해당 광고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결책: 타겟 오디언스에 맞는 다양한 사이즈와 유형의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하세요. 특히 50% 여름 세일을 시작하는 이커머스의 이벤트, 배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신규 레스토랑 오픈과 같은 이벤트 등과 관련이 있는 캠페인의 경우, 새로운 광고물은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Dynamic Creative Optimization(DCO)은 리타겟팅에서 핵심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DCO를 이용한다면, 크리에이티브가 소비자들의 정보, 행동 혹은 지역에 기반하여 실시간으로 최적화될 수 있습니다.

3. 오디언스를 세분화한다.

타겟을 세분화하지 않은 리타겟팅 캠페인은 각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캠페인이 아닌 광범위한 캠페인이 되어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광고 효과는 떨어 지겠죠. 이미 성공적으로 전환된 유저들에게 같은 광고가 계속 노출되는 것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예를 들어, 이미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컴퓨터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더 이상 ‘컴퓨터’와 관련된 광고는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같은 광고가 노출될 필요가 없는 유저들을 분리해두면 광고 예산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구매 후에도 같은 광고를 과도하게 접하게 된다면 오히려 반감을 살 수도 있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해결책: 앱에서 소비자들이 어느 단계에 놓여 있는지에 따라 다른 메시지/광고를 전달하면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커머스앱에서 한 소비자는 장바구니에 신발 하나를 넣어 두었고 다른 한 소비자는 드레스를 검색해 보았는데, 두 소비자가 같은 광고를 보게 되는 것은 각자 다른 구매 단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타겟을 세분화하면 유저들의 관심사에 따라 적합한 광고가 게재될 수 있습니다. 세분화가 잘 이루어진다면 크로스셀 캠페인 혹은 업셀 캠페인은 훨씬 더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습니다.

즉, 모바일 마케터들은 유저 분석을 통해 (구매나 특정 활동을 통해) 전환된 유저 그룹을 분리하고 그에 맞는 광고를 노출해야 합니다. 이런 활동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도와주며 더 많은 소비자들, 특히나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은 유저들을 실제 구매자로 이끄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4. 리타겟팅의 핵심을 이해한다.

리타겟팅 캠페인의 핵심은 적합한 오디언스에 접근하는 것입니다. 집행되는 광고가 장소, 성별, 관심사, 문맥 등 타겟 오디언스에 대한 특징들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 광고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결책: 기본적으로 리타겟팅 캠페인을 통해 적합한 오디언스에 접근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최적화된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캠페인의 타겟을 어떻게 설정할지 세밀히 따져보고 모바일 접근성을 최대화해야합니다. 광고 게재 위치를 세밀히 조정하면서 모바일 마케터들은 가장 적합한 소비자들에게 맞는 광고를 노출, 퍼포먼스를 강화하는 등 연관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겠죠. 이는 인구통계학적, 지리적 그리고 문맥적 특성에 맞는 타겟팅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커머스 앱에서 한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에 적합한 광고는 아마도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에겐 적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음식 배달 앱에 있어서도 지역이나 시간에 따라 특정 주문 상품을 가지고 타겟팅을 한다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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